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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
작가 : 승진
작품등록일 : 20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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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이야기-1
작성일 : 20-08-16     조회 : 287     추천 : 0     분량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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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에 내이야기를 쓰게 된건 13살때 부터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는 엄마랑 살게 되었다.

 엄마는 항상 나에게 말했다. 넌 엄마만 닮았다고.

 처음에 나는 그말이 좋았다.

 그래서 엄마에게도

 많이 말을 했다. 난 엄마를 닮았어 엄마딸이야...

 그렇게 좋은시간은 보내던중 엄마가 새 아빠를

 데려오셨다.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니 나도

 좋았다.

 엄마를 닮았으니 새아빠도 날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3가족이 되었다.

 새 아빠는 자상했다. 남들이 볼때만

 처음엔 몰랐다. 사람의 성격을 그렇게 쉽게

 숨킬수있는지. 다정 했던 새아빠는 술에 찌들어

 엄마에게 수많은 폭행,폭언을 하였다. 나는

 엄마랑 닮았으니 정말 조심히 행동했다.

 엄마에게 이혼하면 안되냐고 하니 엄마는

 이혼을 하면 남들 보는 눈도 그렇고 전아빠가

 비웃을 것이라고 하였다.엄마는 그렇게 폭행과

 폭언속에 갇혀버렸다. 한번은 엄마가 물었다

 

 “딸 너는 내 딸이야 내 딸...근데 나는 누구지?? 넌 내 딸인데..?”

 

 “ㄴ엄마는 내 엄마야 엄마가 엄마를 모르면 어떻게해 난 엄마 딸인데...”

 

 “그치 난 너의 엄마야...나는 엄마야...”

 

 이때는 엄마가 잠깐 힘들었구나 생각했다. 그후 일이 터졌다.

 새아빠가 집을 담보로 빚을 잔뜩 안고 왔다. 엄마는 일을 했다.

 하루종일 ..엄마에게 쉬라고 하면 일하는게 쉬는거라고 하신다..

 이해가 가지 않지만 이해해보려 했다. 난엄마를 닮았으니까..

 일이 끝나기 무섭게 새아빠가 오셔서 술을 마셨다. 많이

 마시다 마시다 화가났다. 이유는 없다 그냥...

 아빠는 소주병을 던졌고 그소주병은 내 눈옆을 맞췄다. 먼저 엄마 얼굴을 봤다.

 엄청 긴장해 있었다. 따라 긴장하고 울지않았다... 아빠는 피를 흘리는 나를

 보고도 미안해하지 않고 욕을 하다 잠이들었다. 그제서야 눈물이 났다. 엄청

 엄마도 같이 울었다. 울다가 시끄러울거 같아서 밖에나갔다. 같이 병원도 가고

 밥도 먹었다. 엄마가 말했다.

 

 “내 욕심이다. 나는 엄마니까 어디서든 널지켜줄께..넌 내 딸이니까..”

 

 이말을 들은 나는 엄마가 슬프지 않았으면 해서 나도 당당하게말했다

 

 “ㄴ아냐 엄마가 신경쓰지않아도되..난 엄마를 닮았잖아...”

 

 “아냐 이제는 닮으면 안되 절대로 아무것도 닮지마......미안하다”

 

 닮지 말라는 말이 정확히는 몰랐지만 너무 슬펐다....그후에 외할머니 집으로

 갔다. 할머니는 다정하게 우릴 받아주셨고 나는 그품이 기억이 난다..

 며칠후 엄마가 자살했다. 농약을 먹었다. 처음으로 발견한 나는 무서웠다.

 엄마가 맞는데 무서웠다. 건들지를 못했다. 무서워서 이웃분에게 달려갔다.

 그후 경찰,구급차 등이 왔고 엄마를 싸매갔다. 생생히 기억이 난다...

 할머니가 뒤늦게 오셨고 그때서야 눈물이 났다. 이유모를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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