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티아

　-왕족

　에렌 안크비제올 브리티아: 브리티아의 어린왕이다. 아직 나이가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직접 통치하기 때문에 이름뿐인 왕이라고도 불린다.

　장난 끼가 다분하며 또래 친구와의 많은 교류가 없어 다소 이기적인 구석이 있으나 못된 성격은 아니다. 까칠하고 날카롭지만 의외로 의리가 있다.

　에드워드 페레드비안 브리티아: 아버지이자 전 클레이안 왕을 시해했다는 죄를 지어 처형당한 에렌의 형이다. 과거에 비해 많이 약해진 브리티아를 다시 동맹왕국시대를 통일했던 그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무단히 노력했다. 아무리 외부의 압력이 있다고 해도 외국인과는 결혼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나라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헤스데아 라리엘드문 브리티아: 에렌의 어머니로 현재 실질적인 브리티아의 왕이다. 에렌은 그가 낳은 아들인데 마치 남처럼 대하고 불편해하고 어떨 땐 무서워한다. 실로 아들과의 관계가 냉랭하다.

　-귀족

　리안 뤼베츠 이베니엘: 왕궁 밖의 수도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안부의 지휘자 증 한 명이며 스텔라이다. 젊은 나이에 출중한 능력과 잘생긴 외모로 여자들 사이에 유명하다.

　렉스 르베니 레슈티르: 왕궁 안과 밖을 합친 기사단들의 총기사단장이자 유명한 스텔라이다. 할 말만 하며 과묵하여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켈렌 리하츠 베르챠인 : 에렌의 호위 기사이자 친구이다.

　-평민

　제이드: 의사 밑에 있는 수습생이자 조수이며 거리의 아이들과 인연이 깊어 보인다. 한 쪽 눈을 천으로 가렸는데 무엇 때문에 그런지 모른다. 차갑고 계산적이다.

　레인: 과거 제이드로부터 목숨을 구한 적이 있어 그 뒤부터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그만 쫓아다닌다. 배움이 모자라 기본 배려나 신념이 없어 이기적인 것처럼 보인다.

　* 아르덴

　라키아 에브게르 아그리젠: 원래 브리티아 아그리젠 지방에 살았으나 누군가의 음모로 아르덴에 망명한 재산가이다.

　에녹 패트릭: 라키아가 거두어 키우고 있는 소년이다. 나이답지 않게 어른스러우며 은근히 맹한 구석이 있다.

　로렌 라스타드: 저주받은 자라 불리우며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힘에는 제약이 따르며, 기억을 잃었다.

　* 일로이드

　카야 에델리아 일로이드: 일로이드의 둘째 공주로 살아남기 위해 에드워드가 반역자로 몰렸을 때 거짓 증언을 했다. 살갑고 따뜻하게 구나 전형적인 왕가에서 자라온 여성이다.

　엘레나 프렌델 일로이드: 일로이드의 첫째 공주로 현재 극비 유학길에 있는 상태이다. 모두 모든 학문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덴에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