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 현대물
남북통일 후 한반도사람들 일기 (근미래 실화임)
작가 : 미스테리
작품등록일 : 20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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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 지하자원 많아져? 다 애물단지에 불과했다.
작성일 : 20-08-29     조회 : 179     추천 : 0     분량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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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 후? 북한에 묻힌 지하자원으로 과연 한국은 대박이 났을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노우 정도가 아니라, '네버' 였다.

 

 오히려 급격히 많아진 저함량의 지하자원으로 말미암아, 한국 경제와 한국 국민들은 엄청난 혼란과 함께 무지막지한 고통을 겪는 촉매제만이 되었다.

 

 도대체 늘어난 지하자원으로 인해 오히려 나쁜 결과가 나왔다니? 무슨 뜻이냐고???

 

 그런 이유가 나름대로 있었던 것이다.

 

 

 1. 지하자원이 늘어났다고 좋아했더니? 생각보다 저함질 자원이라 별 도움이 안됐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생각보다 광석 함량이 저질이잖아?"

 "그렇지? 아무렴 북한자원이라고 한반도 지역인데 뭐 그리 질이 좋겠어?"

 "이런 빌어먹을, 그렇다면 차라리 그냥 자원부국에서 고함량 광석을 사다가 쓰는 게 훨씬 수지가 맞았잖아? 왜 이런 걸 쓰자고 통일을 했단 말야?"

 

 - 지금 북한이 자원이 많아? 그거야 '남한에 비해' 그렇단 뜻이지, 누가 자원부국(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에 비해 많단 건가? 더구나 광석도 대부분 저질함량들 뿐이니까 차라리 지금처럼 고함질 광석을 게속 외국에서 사다 쓰는게 훨씬 나았던 것이다.

 

 "한일이나 구라파 국가들은 오히려 자원이 적었던 게 되려 나았던 것이다. 만약 국내에 질나쁜 자원만 많으면 그걸 계속 써야 하므로 손해보는 장사고, 또 그 자원산업에만 협착해 오늘날 중동이나 남미 국가들처럼 석유 석탄 커피 면화 산업등에만 발달해 오늘날처럼 멀티적인 여러 산업이 발전해 선진국되긴 불가능했을 것이다."

 

 

 

 2. 지하자원이 많으면 뭐해? 누가 그거 캐줄 건가? 바로 통일분자들 네가 가서 광부되어서 해줄 건가?

 

 

 알다시피 광석이란, 그저 묻혀있어선 영원한 돌맹이일 뿐이다!~

 따라서, 누군가 북한에 가서 일해서 그걸 캐줘야만 하는데? 누가 한담? 네가 할래???

 

 북한주민들은 워낙 숫자도 적고, 특히 체격이 워낙 미달이라(150센티 턱걸이) 도저히 광부숫자에는 미치지 못한다.

 

 결국, 국가는 지하자원 캐내기 위해 엄청난 숫자의 광부를 필요할텐데? 요즘 한국인들같이 3D업종 딱 질색인 사람들이 그런 짓을 하려고 북한처럼 미개하고 후진 땅엔 갈 거 같은가? 그러니 정부는 결국엔 '아무나 막 잡아서 보내는 강제노동정책'을 실시할 수밖에 없다.(강제징용의 가장 강력한 근거)

 

 

 북한 지하자원 많아? 맞아 많아. 근데 그건 누가 캐줄 건가? 네가 가서 캐줄텨?? 광부질 하라면 펄쩍 뛰는 게으름뱅이에다 고급건달 근성에 팍 절은 당신들 한국인들이?

 

 기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날겠단 억지에 지나가던 개나 까마귀도 웃고 가겠다...!! 한국인들아.

 

 그런 광부질 할 거면, 지금부터 당장 3D(건설 영업 용역 심부름 등)일 하는게 어떤가??? 그런 일들이 그래도 광부질보단 만배는 더 편하고 돈도 더 벌걸?

 

 그리고 굳이 광부질이라면 북한 갈게 아니라, 여기 남한서 해보지 그러시나??? 지금 강원도나 경북 탄광이나 텅스텐 석회석 광산엔 일손부족으로 난리야... 범죄자들도 여기 가면 과거를 묻지 않고 받아줘. 한번 가보면 알아. 한번 광산가 일하겠다면? 아이고 구세주야 하면서, 혹시 맘변해 도망갈까봐 못 도망가게 할 수만 있다면 '개목걸이' 라도 채우려 들걸??? 실제로 지금 이 나라 광산노동자 기숙사는 감시자까지 세워둬. 힘들다고 맘 변해 도망갈까봐.

 

 광부질 하고 싶으면 남한서 그냥 해. 그건 지금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왜 광부질도 춥고 척박하고 미개인들만 우글대는 북한땅 가서 하시겠다고 자초하시나? 이해가 안되네. 바보들 통일분자들 억지는...

 

 

 

 

 3. 지금 북한 지하자원은 대개 '중국 소유' 다. 그건 어떻게 할 건데???

 

 

 아는 사람 다 알겠지만, 지금 북한지하자원은 대개 다 중국 거다. 중국이 그간 북한에 보태준 차관과 물자값, 식량값으로 대부분 다 근저당잡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통일되어도 그건 중국 거지 우리 거 아니란 말이다. 우리가 날강도인가? 정당한 중국의 소유권을 뺏기라도 하자 그 말이신가?? 설혹 양심불량 심보를 먹어도,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다.

 

 왜??? 우리는 지금 중국에 투자한 돈이나 차관이 없어? 만약 북한에 있는 중국 재산(위의 지하자원이 0순위)을 강제로 뺏으면? 중국도 '강도질엔 강도질' 로 중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 및 국가재산과 차관을 뺏을 것이고??? 그럼 손익타산으로 봐도 우리가 중국에게 백배 이상 더 보게 된다. 누가 이런 왕창 손해보는 장살 한담?

 

 지금 중국에 투자하거나 맡긴 우리 기업이나 국가재산은 직간접적으로 다 합해 천억달러에 육박하지만, 북한지하자원은 다 합해봐야 고작 몇 십억달러밖에 안된다. 그러니 손해도 우리가 보지...! 강도질하면 우리가 오히려 불리하다.

 

 

 

 어리석은 통일분자들은 '지하자원 많아진다' 고 억지 소릴 하지만?

 

 그 지하자원이 저런 이유로 엄청난 애물단지에 불과하단 건 왜 계산에 안 넣나? 정말 이해가 안되는 어리석은 작자들이야. 통일분자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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