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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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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아이들 - 그랜드 소드 마스터 1-
작성일 : 20-09-29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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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라의 첫만남을 상기하고 나는 다시 입을 열었다.

 

 "그후에 무리 없이 전 기사단장과 만나서 황실에 들어가서 그때부터 궁정마법사로 들어 갔어."

 

 카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카론과 과거 중간에도 약간씩 이어지는 고통으로 인해서 나는 폴리모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젠 알았지... 폴리모프"

 

 나는 다시 5살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실험적으로 한번시전 해본 것인데 고통이 전해 지지 않았다.

  아마도 마나량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 하고 있다.

 

 카론은 고개를 끄덕였다.

 

 "음... 확실히 8써클 엑스퍼트 답군... 단지 도움이 안돼지만.."

 

 "여지까지 안믿고 있어..... 도움이 안돼건..."

 

 나는 입밖으로 내기 차마 부끄러워서 말끝을 흐렸다.

 

 나는 이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러는 너는 왜 가사작위를 버렸어?.."

 

 "뭐 가장 흔한 이유지... 망국의 한..."

 

 몬스터의 전쟁이 본격화 돼면서 패해서 망국이 된 곳이 적지 않았다.

 그런 곳에 살아 남은 기사들은 다른 왕국의 기사단들이 인정을 안해주기에 용병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

 이런 제반 상황으로 보아 카론도 그런 경우라 보여지지만 카론의 실력은 용병으로썬 너무나 강했다.

 망국의 기사라도 소드마스터는 끌어드릴려는 경향이 많기에 너무 미심적지만 뭔가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 하고 넘어가 버렸다.

 

 

 

 카론과 애기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자 나미가 도끼눈을 뜨고 나를 째려 보았다,

 

 나는 속으로 식은땀을 흘리며 나미를 바라 보았다.

 

 "둘 무슨 애기를 한거야. 꼬맹이 모습을 하고 안기고 한건 아니겠지."

 

 나는 나미의 황당한 추리에 황당해서 잠시 말을 못이었다. 점점 의혹이 증폭 되는 가운데 카론이 한마디로 상황이 깔끔히 해결되었다.

 

 "단지 게리와의 관계를 물어봤을뿐야. 에리는 라이라에게 맡기고 둘이 식사하려 갈까. 오해도 풀겸."

 

 나미는 나를 째려보는 눈을 거두고 순십간에 생글생글 웃으면서 카론의 팔짱을 끼었다.

 

 "좋아. 대신 오빠가 내는 거지."

 

 "이래 뵈도 상당히 유능한 용병이라는건 알아줘."

 

 둘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고 나는 한숨을 쉬었다.

 카론이 안 나서 주었으면 분명히 약간 주춤거린것을 빌미로 말도 안돼는 소리를 들어야 했을게 뻔했다.

 

 

 

 나는 라이라를 찾아서 내려는가는 중에 밑에 층에서 여자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자세히 들어보니 초이의 목소리였다.

 

 

 

 나는 호기심에 그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갔다. 그곳에서는 초이랑 근위기사 복장한 사내가 웃으면서 걸어 가고 있었다.

 

 근위기사들하고 생활 한지 얼마큼 지나 그사이에 정분이 난게 분명했다.

 나는 어떤사내가 우리 막내를 꼬셨는 궁금해서 그를 관찰했다.

 

 

 

 관찰결과 평범한 기사였다.

 외모는 평범하고 마나 보유량도 중간이였다.

  물론 마나 보유량이 기사 실력의 전부는 아니지만 판단기준에 있어서 우선시 되는 건 어 쩔 수 없었다.

 

 

 

 복장에 배치가 없는 것으로 보아 평기사였다.

 디그리온의 근위기사 에서 직책을 받은 기사는 전부 배치를 해야 했다.

 초이도 마법사니 기사와 조합을 이루면 좋은 파티이네 하고 지나 가려는데 예의 기사가 친절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왔다.

 

 "저기... 꼬마야 그쪽으로 가려면 허락이 있어야 해.."

 

 근위기사들이 같이 묵은 후로 호위의 목적으로 검문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나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

 

 궁중마법사이자 공주의 최측근이기도 했기 때문에..

 

 

 

 근위기사단과 있을때는 계속 예전 모습으로 폴리모프하고 있었기에 지금 모습을 처음봐서 검문을 했을것이다.

 

 여관에 묶고 있는 다른 사람들로 착각 해서 ...

 

 

 

 나는 어차피 말로 해명하기도 귀찮고 항상 신분을 보장할 수 있기에 나는 머뭇거림 없이 궁중마법사 증명패를 보여 주었다.

 

 증명패라 해봤자 네모난 철 위에 별그림이 전부지만 이건 생각 외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왠만하면 그냥 통과 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물건이였다.

 

 

 

 그패를 본 기사는 경례를 부쳤다.

 

 "죄송합니다. 에리님 이시군요. 그런데 그모습은.."

 

 아무리 단순한 패라도 거기에 가미된 마법은 대단해서 복제나 대리 사용이 철저하게 불가 했다. 패가 다른 사람에게 가면 별은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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