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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실라이프
작가 : 황예진
작품등록일 : 201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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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식하지 못하고 의식한다1
작성일 : 17-11-05     조회 : 906     추천 : 0     분량 :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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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18살 백요한이다.

 나는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다

 왜나하면 난 지금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깊은곳에 숨겨둔 나의 내면은 나를 깨우기를 원했다.

 도대체 무엇인가

 눈을 떴다, 이곳은 우리엄마가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ㅇㅇ병원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시체실(영안실)이었다.

 너무 놀랐다 .내가 왜 시체실에서 곧 죽은자들의 유일한 공간에서, 홀로 숨을 쉬고있나

 살아생전...아니 생전도 아니지...나는 매우 건강했고 설령 내가 아프다고 해도

 엄마는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을 정성껏 보살피며 당신의 잠을 포기해간덕분에

 난 내가 병으로 정신을 잃어 눈떠보니 이곳이라는 것은 악몽에서나 가능할것이라는 등의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럼 나는 도대체 난 여기 왜 있는거야...?

 소리를 지르며 진실을 찾고싶었다. 죽음의공간에서의 비명이라.....

 어쨌든 나는 시체실을 떠날 수 없다는 것을 한참 뒤에나 알아차렸다.

 그리고 계속 기억을 떠올려도 내가 왜 여기 있는지는 신과 관련자들만 알거라고 생각했다

 한참을 생각한 결과. 이 일은 누군가가 꾸민 진지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였다.

 이것은 “누가 그리고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나를 이 상태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장 이곳을 탈출하여 진실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뒷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이곳을 탈출하자“라는 마음을 굳게 먹고

  어떻게 탈출할지를 생각했다

  일단은 그냥 나가는 방법이었다

  설령 누군가를 마주쳐도

  “의식을 잃었다가 눈떠보니 시체실이더라“ 라고

  떡하니 얼굴에 씌여있는사람이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라는 듯 당당하게.

  그런데..... 문손잡이를 돌려도 열리지않았다,,

  고로 밖에서 문이 잠겼있다는 소리다,,,,,

  “젠장.”

  욕을 지껄이며 문을 발로 걷어찼다. 젠장,,,내발만 아프군

  그리고 난 다시 시체들의 옆을 지나 나의 구역질나는 침대에 누워

  생각을 곰곰이 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나갈 수 있는지를

  그러나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약 1%밖에 없다 아냐 사실 0.00001%도 안될지도 모른다

  더 좋은 해답을 찾기위해 머리의 거의 남지 않아 떼쓰는 듯한 어린이 같은

  나의인내심을 억지로 사용하고 머리를 쥐어짜면서

  생각했다.

  왜나하면 아무리 내가 이곳을 나가고 모든진실을 알고싶은 욕구가 있어

  여기서 발을 동동구르며. 진상을 부린다고 해도 봐줄 산사람없고,

  관심을 가져줄 수 없는 가져줄 수 없는 어린 아이가 되기 마냥이지 않을까?

  그래도 소수라기 하기에는 너무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수라고 인정받는 소수만큼의

  퍼센트의 희망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잠시 뒤에 그것 헛된 생각임을 깨달게 되는 순간이 왔다

  바로

  절대 열리지않을것같은 문이 열렀다.

  나는 나가려고 죽을만큼 뛰었다.

  그순간

  나를 본 경비원이 기절했다.

  나는 나의 몸을 만져보았다 뭔가 불안한 느낌이 차갑게 내 몸을 감싸왔다.

  나도 모르게 불쾌해지는 끈적거림이 느껴졌다.

  밀랍이었다.

  나의 몸은 붕대로 감아져 있었던 것이다.

 

 

 

타라미수 17-12-17 21:34
 
줄이 바뀌는 부분에서 빠진 단어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
황예진 17-12-19 19:35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JTnove 18-07-16 09:37
 
문장을 좀 더 짧게 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글 올리는 사이트에 맞춰 문장이 중간에 끊어지지 않게 다듬는 것도 필요하고요.
상황은 복잡할 수 있지만, 글은 복잡하지 않게 쓰셔야해요.
황예진 18-07-30 16:30
 
앗 감사합니다,,,제가 학생인지라
많이 미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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