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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실라이프
작가 : 황예진
작품등록일 : 201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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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번뿐이다
작성일 : 18-05-02     조회 : 450     추천 : 0     분량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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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가 나가자 나는 한 1분정도를 침묵과 함께 멍을 때렸다.

 쥐가 나를 부르지 않았다면 나는 계속 멍을 때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쥐야.....혹시 봄이가 나를 좋아하는 거 아냐? 그렇다해도 나는 봄이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할지 모르겠어ㅠㅠ 봄이 되게 마음이 여려보이는데

 내가 혹시라도 상처주면 봄이가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모르니까 더 두렵다ㅠㅠㅠ"

 ".......... 그래도 희망은 있어! 힘내 잠깐만 봄이하고 만나기로 한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 빨리 준비해!" "근데 너는?" "요한아 나는 안따라갈려고.........

 너가 그일이 있고나서 인간관계가 그렇게 좋지않아서.... 너가 친구나 친한

 사람을 만들기위해서는 이건 너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생각해.'

 "내가 계속 도와준다면 너는 스스로 할수있는일이 별로 없을테니까.

 '......그렇지 나도 어른인데"

 나는 세련된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감을 시간이 없어서 일단은

 고데기를 빌려와서 머리를 하고 그나마 괜찮은 운동화를 신고

 서둘러 뛰어갔다 가보니까 봄이는 맑은 갈색눈으로 하늘을 바라고 있었다

 나의 인기척을 느낀 봄이가 나를 보더니 환하게 웃더니 천천히 나와 함께 걸었다

 일단은 봄이가 원하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봄이와 내가 처음으로 간곳은 코인노래방이였다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봄이는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찾아서 예약한뒤 내게

 리모콘을 내밀었다 잠시뒤 내가 노래를 예약하자 봄이는 자신이

 부를 노래를 시작했다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봄이는

 가수에 소질이 있는것 같았다 봄이가 노래부를때 만큼은 목소리가 바뀌는 것같았다

 봄이의 노래가 끝나자 내가 시작한 노래가 나왔는데 부르는 그순간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노래에 영 소질이 없으니까,,,,,그래도 봄이는 잘했다며 미소로 말했다

 노래방에서 나와 잠시 걷는데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서 음료를 시켜서

 앉아있는데 봄이가 잠시 일어나더니 책을 한권가지고 와서 읽었다 나는 이제야

 알았다 이곳이 북카페라는 사실을 나는 일단 아무책이나 가져와 읽었다

 그사이에 음료가 나와서 나는 음료를 가져와 봄이앞에 하나 놓고 내음료도 놓았다

 내가 읽던 책은 풋풋한 소녀와 소년의 사랑이야기였다 읽고 있는데 한 대목이

 눈에 들어왔다 '놓치기 전에 말해라 잠깐이라도 좋으니 아주 잠깐이라도....'

 책을 읽다말고 시선이 느껴져서 앞을 보니까 봄이가 나를 보고 있었다

 '선배,저랑 책 바꿔 읽으실래요?' "

 '응....'

 봄이가 보고 있었던 책은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인생은 한번뿐이다 곧 yolo(욜로)에 대한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니까 인생이 한번뿐이어서 더 소중한것같지만 한번뿐이어서 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았다

 그순간 과거의 일들이 잠시 지나갔다

 다마신 음료를 갖다놓을려고 일어났다

 그순간 잠시 머리에 타격이 온듯이 띵했다

 그러더니 천천히 내몸은 바닥으로 쓰러졌다

 모든게 흐릿했다 하지만 선명하게 들렸다 봄이의 눈물 섞인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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