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떨어졌어요.....
혹여나 추가로 붙진 않을까, 수상하진 못해도 출간지원받을 수 있진 않을까 5분마다 홈페이지에 들어 오고 있어요ㅋㅋ
수상하신 분들은 다 그만큼 잘하셨으니 붙은 것일 테고
저는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쉽게 마음이 안 잡히지만......다 놓고 싶을 만큼 우울하지만 글을 안 쓰면 더 우울하니, 오늘까지만 슬퍼하고 내일부턴 또 열심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송루나님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훌훌 털고 일어나길 바랄게요. 화이팅^^

저도ㅠㅠ.......그래도 방금 원스토어북스에서 다른 작가님의 글을 보고 마음 추스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나와 내 작품을 자꾸 트집잡으려 하지 않고 계속해서 열심히 써내려가려고요. 부디 송루나님도 너무 자책(?)마시고 다시 파이팅하시길 바랄게요!!사실 저도 당분간은 좀 울적하긴 할 테지만...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ㅋㅋㅋ저를 비롯해 탈락하신 작가님들 모두 너무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요. 수상하신 작가님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모든 작가님들 파이팅!!!!

아픔은 탄탄한 성장으로 결실 맺을 거예요. 다시 화이팅입니다. ^^

10년 넘게 글을 쓰고 있지만 글쓰는 게 쉽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꾸준히 포기하지 말고 글을 쓰신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잘 모르고 힘드시면 주위 선배 작가님들께 자문도 구하세요.
여기 좋은 작가님들 많으시니까요.
파이팅 입니다.^^

뭐랄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데,
글쓰기, 특히 소설 쓰기는

설정도, 플롯도, 캐릭터도, 묘사도, 문장도 중요하지만 그것들 보다도 제일 중요한 딱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완결'입니다.

끝장을 보자는 생각으로 완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바로 그렇게 했거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루나 작가님 글 덕분에 저도 같이 LovelyKGB 작가님 글에 위로 받고 가게 되네요~~

송루나 작가님, 우리 또 건필해요.
완결낸 작품을 다시 요리할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아니 작품 찾아보니 이미 데뷔하신 기성 작가이신데 뭐 그리 겸손하십니까.

헛.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