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다크/악녀여주/뮤지컬/쌍둥이/수위 쬐끔/ "나의 사랑스러운 동생아, 나 너를 증오한단다." 블랙스완과 화이트스완의 갈등. 살벌한 경쟁의 전조가 시작된다. "언니, 더 이상 빼앗기지 않겠어요." 주사위는 던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