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날 한 시 일이분을 사이로 두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한사람은 축복속에 나머지 한 사람은 생사도 확인할 수 없는 안타까움속에...누군가의 계략으로 두 아이는 각기 다른 집으로 가게 되고...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정답은 없다. 우리는 가끔 내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의도대로 살아가야 할 순간이 온다. 처음 자리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