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스스로 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 기계를 얻게 된다. 그때부터 주변 사람들과 이어지는 사소한 인연들이 기계와 연관된 것만 같다. 등장인물들의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드러나는 음모와 배신,돌이킬 수 없는 이야기들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