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들면 꿈여행이 시작된다. 내가 막 10살을 넘긴 무렵부터 시작된 꿈여행은, 25살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이어졌다. 단순한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생한, 어쩌면 다른 차원을 넘나드는 것 같은 꿈여행은 나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꿈에서 만난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