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을 살아가는 흙수저 김진언. 회사에서 짤리고, 남친에게 차이고, 통장은 텅텅,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다. 그런 진언이 새로 입사한 회사는 진짜 지옥? 설상가상으로 지옥 최종보스, 진언의 직장상사님, 염라대왕은 까칠하기 짝이 없고... 지옥에서 일과 사랑 둘다 쟁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