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지만 가정형편상 주부아닌 주부처럼 주부의 몫을 맡게된 정연, 생각보다 힘든 상황에 맞닥드렸을 때 그녀 앞에 나타난 구세주 현서. 첫사랑이었던 현서와의 재회. 매일 매일이 단짠단짠의 연속이다. 그냥 현서와 함께 매일 매일이 달달하고픈 정연인데...그게 참...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