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유폐생활을 겪은 산드리아의 왕녀 엘레아. " 제 마음은 절대 전하께 내어드리지 않을거예요." 대륙의 통일을 꿈꾸는 메르헨의 젊은 군주 루이스. "나는 기다릴거야. 네가 나를 온전히 사랑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