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형편이 어려운 19살 소녀 한 은영.. 어느날 동생이 크게 다치게 되어버리자 병원비를 될수 없는 상태인 은영이 엄마는 은영이를 어느 남자와 강제 결혼을 시킬려고 한다.이를 들은 은영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결혼을 해야된다는 말에 크게 화를 내며 집밖으로 뛰쳐 나가버린다. 동생 때문에 결혼해야 된다는 생각에 슬퍼하는 은영이 앞에 한 소년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