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정령의 땅이라 불리웠던 왕국, 로단테. 이 왕국엔 신비한 힘을 가진 마녀가 전국을 떠돌며 살아간다. 반란의 씨앗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왕궁에서 쫓겨나, 나라를 떠돌며 자신의 존재가 이 왕국에 악이 아님을 증명하려는 듯. 그렇게 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로단테를 떠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