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납치사관과 11개월에 살인 사건, 그리고 12월 1일이 되는 날 여섯 번째 납치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사건의 범인이 경찰서에 스스로 나타난다.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이야기. 범인이 직접 말하는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 숨은 마지막 납치 사건의 힌트. 그리고 밝혀지는 범인과 형사의 얽힌 관계. 공간에서 시작 되서 공간에서 끝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