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로맨틱 서스펜스. 칙칙한 어둠이 가라앉던 하얀 밤, 소녀에게 다가온 아찔한 남자. "나 여기 있어도 돼?", "안돼.", "왜?" 반듯한 곱슬, 짙은 눈동자. 그리고 악마 같던 소년. "나랑 있으면 위험하니까." "위험하다고?" 저주스런 숙명에 맞서 복수하려던 재열, 어느 날 유진이 위험에 처하다? 유진을 사수하기 위한 한 남자의 전쟁이 시작되는데......"지금 데리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