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괴/한국-일본] “내가, 그랬지. 나한테 넌 쓰다 버릴 도구에 불과하다고.” “도구로 날 선택해줘서 고마워.” 이 멍청하고 미련한 요괴야. 그런 말을 듣고도 웃으면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