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과, 매일 밤 악몽을 꾸는 것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내 나이 스물둘, 선생님이 던지는 이상한 질문에 그냥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선택한다. 어차피 나한테 일어날 일도 아니잖아?...라고 생각했으나, 난데없이 나타난 남자는 자기가 이미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 말을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남자와 그를 보게 된 여자의 이야기.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는 그들의 관계,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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