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은 존재할까? 귀신과 사람은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 이루어진다면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우리는 그 아이들을 영웅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 영웅 중에서도 특이했던 한 아이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