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두 명의 대군과 한명의 여아가 태어났고 그 때부터 왕가에 전해 내려오는 에언에 변수가 생겼다. 숨겨진채 살아온 대군 이웅과 천녀의 운명을 타고난 아민주 그리고 왕세자 이준. 세 남녀의 앞 날이 보이지 않는 사극 로맨스. (가상의 이야기이며 실제 역사적 사건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