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에 묻힌 저주의 예언서를 찾아라! 작품 속 괴상뫼는 송악산이라는 산입니다. 그렇습니다. 고려의 황성이 자리했던 개성의 명산입니다. 이 이야기는 고려 말기와 조선 말기 혼란의 시기를 담고 있습니다. 핍박당하던 고려 왕족이 조선에 남긴 저주의 예언서를 찾아 송악산에 모여든 조선과 열강들, 그리고 몰락한 고려 왕족의 후예가 펼치는 판타지 팩션입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찬란한 유산 개성에 대한 재발견이 되길 간절히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