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인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이 있다. 누군가는 실재했고 누군가는 허구이기도 했지만 다들 인간인지라 삶에 후회도 있었으니...... 높은 하늘에 드래곤 나는 기사와 마법의 시대. 바쁜 도심의 한구석. 손님 끊일 날 없는 이곳은 주점 '리페이아(Lifeia)'. 밤이 되면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들이 털어놓는 숨겨왔던 진심들. "그 이야기, 자세히 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