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서울이라는 곳은 내가 살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공부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20살이 되고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나는 무기력증에 빠졌고 모든것을 놓았다. 매주 사는 복권한장과 어떻게 돈벌 곳이 없나 사람을 만나지 않는 재택근무를 찾아보다. 결국 게임을 켯 하다가 잠에 들곤했다. 당장은 부모님이 남겨주신 보험금으로 내 남은 삶을 간신히 연명하고 있지만 이 보험금도 얼마 없었다. 나에게는 기적이 필요했다. 나는 매일 다른 이세계에 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며 그 세계에 가면 돈을 벌수 있는 현대의 지식들을 적어 놓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