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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아이들
작가 : 아린스피
작품등록일 : 2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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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아이들- 동료들과 재회5-
작성일 : 20-11-07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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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라는 나와 프리엔을 보고 메이누나와 함께 손을 흔들며 말을 했다.

 

 "에리 , 누군가 찾은 가야?"

 "어 , 레이 공작님 .."

 

 내 뒤에서 레이가 모습을 들어 내자 라이라는 가까이 와서 말을 했다 .

 "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 레이 공작님."

 "아름다운 공주님 하고 아름다운 암살자님을 다시 만나서 제가 더 반갑습니다 ."

 

 레이는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말을 했다 .

 그의 모습에 프리엔이 작은 목소리로 혼자말을 했다.

 

 " 반쪽이라 그런지 .. 인간들과 친하군"

 '하긴 드래곤들도 유희 할때 아니면 인간들에게 관심이 없으니 '

 

 나는 라이라에게 다가가서 도적길드에서 성과를 물어봤다.

 

 " 우리도 단서는 찾았어 . 그라시온에서 오우거가나타 났는데 소드블레이드를 쓰는 용병이 나타나 처리 했다는거야."

 "카론일 수도 있지만.. 아니면 헛걸음인데."

 

 소드블레이드는 마스터의 전유물이기 하지만 소드마스터 용병이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존재한다.

 

 그래서 카론 이라 단정 지을 수 없었다.

 "그래도 그라시온이면 가깝고 아무런 단서도 없는거 보다야 나지 않을 까 싶은데."

 

 라이라의 말대로 그라시온이면 여기서 걸어서 하루 정도 거리 인지라 그리 멀지는 않았다.

 

 레이랑 메이누나가 이미 긍정을 표한 상황이라 행선지는 그라시온으로 정해 질 수 뿐이 없었다.

 

 행선지가 정해지자 레이가 프리엔에게 말을 걸었다.

 "아깐 경황이 없어 통성명도 못 했군. 레이 드 발렌드온 공작일세."

 "전 프리엔 이시르라 합니다 ."

 

 레이는 평소 보다 딱딱하고 권위를 내세우는 모습이고 프리엔은 마지못해 소개 하는 듯한 느낌의 어투 였다.

 

 통성명을 한 후에 레이는 프리엔의 검을 보더니 눈을 번뜩였다 .

 "상당히 좋아 보이는 검이군. 그런 검을 지닐 정도면 검술에도 조예가 있겠군."

 "저는 마법 전문 입니다. 검술은 소드엑스퍼트 중급 정도 입니다."

 

 그의 말에 레이는 흥미가 동했는지 대결을 제안 했다.

 

 " 그럼 마법을 쓰면서 나랑 대련 해보겠나."

 " 마법을 쓰면서 하면 대련아니라 결투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의 말에 레이는 프리엔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흠... 이걸 보고도 그리 말 할 수 있을까."

 그는 그랜드 소드 마스터 상징인 황금색 마나를 검에 씌우며 말을 했다.

 

 "말을 정정 해야 겠네요 . 혈투가 되겠네요"

 

 둘의 기싸움에 나는 어찌 할지 고민을 하는데 ..

 메이누나가 나섰다 .

 " 애 앞에서 기싸움 그만하시고 그라시온으로 가시죠 .. 만약 카론이면 그때 수련 시키면 돼겠네요 ."

 

 그 말에 레이는 수긍을 했다.

 " 역시 대련은 마스터 급은 돼야 제맛이지.. 그라리시온에 있길 바란다. 제자야 .. 시간이 더 지나서 발견 하면 .. 수련 2시간 추가..."

 

 나는 속으로 조용히 카론의 명복을 빌어 주었다.

 '죽지 는 않을거야'

 

 근데 나 방금 애취급 당한듯 한데..

 씁쓸함을 뒤로 하고 나는 프리엔을 재촉 했다.

 " 저희도 슬슬 채비하죠 .."

 " 오래간만에 반쪽 드래곤 피맛을 보고 싶었는데 ..."

 

 '역시나 마족'

 

 결투에 죽고 못사는 모습을 보니 마족의 피는 속일 수 없어 보였다.

 

 그라시온 까지 가는 동안 레이는 프리엔을 흘끗 보기만 할뿐 대결 요청을 안하고 프리엔은 레이의눈길을 무시 하고 있었지만 둘 다 대결 하고 싶지만 라이라와 메이누나 눈치가 보여 참고 있는 느낌이였다.

 

 레이는 프리엔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아까 셀리느가 너의 권속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럼 뭐지."

 "나의 마나로 생명을 연장 해주었을 뿐 .그녀는 마법적 재능도 없었고 마나 운용도 못했다."

 

 마나 운용을 못했다면 마법사가 될 수 없기에 흑마법사도 될수 없었다.

 

 레이도 권속이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마족이 왜 그리 했는지 이해가 안돼는지 질문을 이어 나갔다.

 

 "마족이 왜 인간을 살려주지 ? "

 "그녀는 처음에 제물로 바쳐졌는데, 소환된 마족이 나의 경쟁중에 다친 상태로 소환이 됐지.. 그래서 그녀의 피로 자신을 회복 하려 했지만.. 그를 소환한 자가 그의 심장을 찔려버려서 그녀는 살 수 있었지."

 

 소환 된 순간 권속으로 되는지 알고 있던 나는 프리엔에게 질문을 했다.

 " 소환 하자마자 권속이 되는 거 아니 였나요?"

 "일반적으로 그렇지 하지만 그건 마족이 검은 마나를 매개체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 ."

 

 "그럼 계약도 안 맺고 있었던것 인건가요 ."

 " 상처 회복에 신경 쓰느라 그랬던거 같군 ."

 상당한 중상이였을 거 같다고 추측만 되었다

 

 " 그 흑마법사는 피를 매개로 계약을 맺으니 마족의 피로 마력을 얻을 거라 생각 했던거지. 그래서 마족의 피를 직접 흡입 하고 검은 마나도 못 얻었지.. 그에 대한 화풀이로 셀리느에 배에 칼을 찔러 넣어.. 소환진이 아직 유지된 상태라 내가 소환됬지. "

 

 그 말에 나는 의아한 부분을 물었다.

 "계약 을 소환진 마다 하나 아닌가요 ."

 "그 죽은 마족이 계약을 안해서 제물이 다시 바쳐져서 나를 소환한 꼴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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