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으어어 정말 쓰는게 쉽지 않네요.


K-novel 제6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 수상작 >

으어어 정말 쓰는게 쉽지 않네요.

글쓴이 : 무음시계 16-11-07 14:06 조회 : 2,434

초보 글쟁이라서 그런지 멋도 모르고 도전해본 공모전은 분량도 다 못채우고

길가다가 머릿속으로 떠오른 것을 집에가서 타이핑해보려고 하려면 금방 잊어버리고

필력은 필력대로 뒤떨어지다 보니 표현하고 싶은 것을 글로 옮겨 적는 것도 한참 걸리는 것 같고.

단순히 취미로 떠오르는 이야기를 써보자고 시작해봤는데 턱! 하고 막혀버리니 답답하네요. 하하.

스토리야 여러분들은 쓰시다가 막히는 경우가 없으신가요? 아님 저처럼 많으신가요?



이데알레 16-11-07 14:42 하하하... 어느 유명 작가가, 글은 잘 써질 때가 미친 거라고 했다죠. 그냥 늘상 막히지만, 버티고 쓰는 요령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 어느 유명 작가가, 글은 잘 써질 때가 미친 거라고 했다죠. 그냥 늘상 막히지만, 버티고 쓰는 요령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화이트드림 16-11-07 20:28 막히면 잠시 내려놓고 있다가 다음날 다시 쓰면 곧 술술 풀릴 때가 많아요. 그리고 글쓰는 동안은 캐릭터와 잠시 빙의 상태가 돼야 .....^^ 글쓰는 과정은 거의 도 닦는 수준에 버금가는 듯합니다. 모두 파이팅~^^ 막히면 잠시 내려놓고 있다가 다음날 다시 쓰면 곧 술술 풀릴 때가 많아요. 그리고 글쓰는 동안은 캐릭터와 잠시 빙의 상태가 돼야 .....^^ 글쓰는 과정은 거의 도 닦는 수준에 버금가는 듯합니다. 모두 파이팅~^^



야광흑나비 16-11-07 21:29 하핳핳핳...저는 만날 막혀요. ㅠ 완결까지 다 써놓고도 뒤집고 막히는 인간은 아마 저밖에 없을 거예요. 하핳핳핳...저는 만날 막혀요. ㅠ 완결까지 다 써놓고도 뒤집고 막히는 인간은 아마 저밖에 없을 거예요.



아가씨 16-11-08 00:53 저는 늘 글쓰려 하면 막혀서 뒹굴뒹굴 구르다가 다시 쓰고 그러고 있어요^^ 막힐 때는 머리를 쥐어뜯어도 안 나오더라고요~~~~마감에 치이듯 쓰는 것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써야 좋긴한데.....ㅡ.전 항상 마감에 쫓기는 듯한(실제로는 아니지만.) 느낌에 잡혀 쓰네요..고쳐야 할텐데~~^^;; 저는 늘 글쓰려 하면 막혀서 뒹굴뒹굴 구르다가 다시 쓰고 그러고 있어요^^ 막힐 때는 머리를 쥐어뜯어도 안 나오더라고요~~~~마감에 치이듯 쓰는 것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써야 좋긴한데.....ㅡ.전 항상 마감에 쫓기는 듯한(실제로는 아니지만.) 느낌에 잡혀 쓰네요..고쳐야 할텐데~~^^;;



happydream 16-11-08 05:27 아주 오랫동안 글이 막힌 1인 ㅠ 아주 오랫동안 글이 막힌 1인 ㅠ



푸른냄비 16-11-08 19:25 저도 많이 막혀요. 그냥 쓰다 보면 써지는...아니면 좀 쉬기도 하죠.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저도 많이 막혀요. 그냥 쓰다 보면 써지는...아니면 좀 쉬기도 하죠. 의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화이팅!



무음시계 16-11-09 11:28 댓글달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댓글달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로긴아이 16-11-10 18:41 75% 정도 써놓고나서 완성되기 전에 주로 콱~막히는 것 같아요~ 질질 끌다보면 그걸 쓰기 시작한 무렵의 시절감각은 어느새 구식이 되어 버려요~~ 뒷심이 중요하단 말 실감해요~ㅎㅎ 75% 정도 써놓고나서 완성되기 전에 주로 콱~막히는 것 같아요~ 질질 끌다보면 그걸 쓰기 시작한 무렵의 시절감각은 어느새 구식이 되어 버려요~~ 뒷심이 중요하단 말 실감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