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자라 감수성이 부족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지만..

프롤로그 빼고 2편부터 시작하시는게 더 좋을수도 잇겠다 싶은 기분이네요.

은빛 늑대는 리메이크작인데ㅠ 그때 당시 프롤이 나름 많은 주목을 받았거든요ㅠ 요즘은 프롤을 많이 안 읽는다고 하셔서 1화에 삽입했다가 급히 뺐는데ㅠ

남녀 감수성 차이인거 같긴한데..

노리는 바가 있으니 배치하셧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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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부터는 오지랖이고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제 생각에..
(무례한 것일수 있지만 그냥 순진하게 제 생각을 말한다고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네요.)

오랜 연륜으로 감정이 무뎌진(나쁜 뜻은 아니고 일희일비 안한다는 의미.) 할머니가 갑자기 연애이야기처럼 달달한 이야기를 한다는게 약간 언밸런스함을 느끼게 하고, 2편과 3편을 봤을때 연관성은 없다고 보이거든요. 프롤 부분이.

차라리 저 프롤 부분을 좀 숨겨 두셧다가. 나중에 남주(늑대인간이겟죠?)가 은근슬쩍 여주한테 흘리는 방향이 더 로맨틱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여주가 위험에 처했을때 남주가 구해주고 여주가 벌벌떨때 여주에게 그 동화를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내가 원래 성질이 더러운데 그래서 참는거야."라고 남주가 말하면. "뭐, 뭐야.. 그럼 니가 그 늑대인간이라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이렇게 여주가 대답하면서 긴장풀고. "믿기 싫으면 믿지 마라." 이런식으로 남주가 마무리 한다면 좀 매끄러울거 같은 느낌이네요.

가벼운 뇌피셜이니까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3편까지 훑어봤는데 2, 3편은 좋은 느낌이네요.

^^* ㅋㅋㅋ 그 구해준다는 장면은 뒷부분에 있습니다. 은빛 늑대는 리메이크 작인데, 처음 쓸때 남주가 여주한테 너무 빨리 빠지고 두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시기가 너무 빠르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있는지라 개연성도요ㅋㅋ 그래서 그 이유를 만들기 위해 뒤로 밀려 났죠ㅋㅋ
프롤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만^^ 제 작품은 프롤이 중요하기에 삽입한거구요
좋은 아이디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작가분이 여성분이라는걸 어렵지않게 알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았죠ㅋㅋ 이거 나쁜거에요?? 그건 아니죠ㅠ

어, 팩트폭격 하나 남겨도 되려나요?
댓글에서 다들 필력을 칭찬하시는데, 필력보다는 흡입력이 좋으신 것 같아요. 필력은 다른 스토리야 작가님들에 비해 두드러지시는 것 같진 않거든요.

저도 필력은 ㅋㅋㅋ 알고는 있는데 저 힘내라고 해주시는것 같아요ㅋㅋ
근데 그런 마음도 댓글을 달아주셨다는것도 뭣보다 제 작품을 읽어주셨다는거세 감사한것 같아요ㅋㅋ

아, 물론 흡입력이 좋다는 건 엄청난 장점이에요. 독자들이 아무리 긴 글도 지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힘이 되어주거든요.
팩트 폭격에 너무 상처입지 않으셨길 바라요!

상처라뇨ㅋㅋ 그럼 애초에 이런글도 안올렸죠^^ 저 멘탈강하거든요ㅋㅋ

다행이네요 ㅎㅎ
써 놓고 너무 직격탄 아닌가 해서 계속 걱정했어요;;
흡입력은 다시 이야기하지만 좋습니다. 이게 <은빛 늑대...>의 꾸준한 팬층을 유지하는 비결이 되는 것 같아요!

팬층이라뇨ㅠ 창피해요ㅋㅋ 근데 생각보다 지금 댓글이 많이 달려서 당황했다능;; 으하하!!!

보고있는건데 ㄷㄷ
전체적으로 볼만하긴 한데 너무 자신의 색깔이 짙게 나는 것 같아요!
뭐...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거지만요 ㅎㅅㅎ

저는 원래 초콜릿을 좋아해요ㅋㅋ 그래서 그럴수도 있어요. 제가 은빛 늑대를 포기하지 않고 리메이크한 이유가 소재는 좋다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거든요ㅋㅋ 음... 소재만ㅋㅋㅇㅁㅇ

문득, 궁굼해졌는데, 자기만의 색깔이 짙다는게 어떤 의미죠ㅠ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전 2화의 끝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잔잔한 여운이 남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오우!!  감사드립니다ㅠ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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